주요 임원에게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SK텔레콤이 26일 서울 중구 본사 사옥에서 제3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현금배당은 지난해 8월 지급된 중간배당금 1000원을 포함한 주당 1만 원으로 확정됐다.
SK텔레콤은 이날 주총을 열고 2018년 재무제표 승인, 현금배당 확정,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선임,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안건을 승인했다.
이날 주총에서 박정호 사장과 4대 사업부장은 경영성과와 비전에 관해 직접 발표하고 질문에 답변했다. 4대 사업부장은 유영상 MNO사업부장, 윤원영 미디어사업부장, 최진환 보안사업부장, 이상호 커머스사업부장이다.

2018년 재무제표는 연결 기준으로 연간 매출 16조 8740억 원, 영업이익 1조 2018억 원, 당기순이익 3조 1320억 원으로 승인됐다.
기존 사외이사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김석동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을 신규 선임했다. 김석동 신임 이사는 △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2006~2007) △ 제8대 재정경제부 제1차관(2007~2008) △ 금융위원회 위원장(2011~2013)을 역임했다. 이로써 이사회는 사내이사 2명(박정호·유영상), 기타비상무이사 1명(조대식), 사외이사 5명(이재훈·안재현·안정호·윤영민·김석동) 이다.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중장기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차원에서 주요 임원에게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는 안건도 승인했다. 유영상 MNO사업부장(1734주), 하형일 코퍼레이트디벨롭먼트센터장(1564주), 하성호 CR센터장(1369주), 박진효 ICT기술센터장(1300주), 윤풍영 코퍼레이트센터장(1244주) 등 5명이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받았다.
하형일 코퍼레이트디벨롭먼트센터장은 "주주 친화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주총에 폭넓은 변화를 줬다"고 말했다. 또 "올해 이동통신사업에서 5G를 선도하고 실적 턴어라운드를 달성하겠다"면서 "미디어·보안·커머스 중심의 뉴 ICT 사업을 확장해 주주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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