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산업현장 폐자원 순환경제 협약…안전모 선순환 체계 마련

최재호 기자 / 2026-10-21 20:59:43
공공기관·기업·지자체 등 27개 업·단체 폐자원 재활용 협력

울산항만공사(UPA)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산업현장 폐자원 순환경제 구축' 다자간 업무협약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산업현장 폐자원 순환경제 구축 다자간 업무협약' 참가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울산항만공사 제공]

 

이번 협약에는 8개 공공기관과 기업·지방자치단체 등 27개 업·단체가 참여해 폐자원 배출부터 수거·운반, 재활용 제품 개발 및 구매에 이르는 자원순환 활동 전반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재활용 대상 폐자원은 △안전모 △추락방지망 △섬유·근무복 △페트병·해양 플라스틱 등 4종이다.

 

울산항만공사의 경우 울산항에서만 연간 1000여 개의 폐(廢)안전모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개별적으로 이뤄지던 배출·재활용을 협약기관 간 협력 체계로 전환해 자원 활용도를 높이고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변재영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울산항에서 발생한 폐안전모를 재활용해 다시 울산항 근로자들에게 기증하는 폐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구현하게 됐다"며 "울산항 운영 과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자원순환 실천 과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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