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 주요 공공기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할 '전라남도기록원'이 장흥군 안양면에 들어선다.
기록원 건립으로 20년 가까이 방치됐던 옛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를 공공기록 관리의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 ▲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 [장흥군 제공] |
10일 장흥군에 따르면 전라남도기록원은 도와 22개 시·군의 공공기록물을 전문적으로 수집·보존하는 기록관리 시설로, 문서고와 전시실, 열람실 등을 갖춘 지상 4층, 연면적 1만3474㎡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 부지는 2005년 학생 수 감소로 폐교된 뒤 시설 노후화와 경관 훼손 문제가 이어져 온 뒤 과거 지역민의 기부로 설립된 상징적인 공간이라는 점에 의미를 지닌다.
김성 장흥군수는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를 전라남도기록원 건립지로 확정할 수 있었던 것은 김영록 도지사의 결단 덕분이다"며 "전남 새천년 기록자치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장흥군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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