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숲에 물든 오감축제…제24회 담양대나무축제 5월 2일 팡파르

강성명 기자 / 2025-04-26 09:00:28

다음달 2일부터 닷새동안 열리는 제24회 '담양대나무축제'가 체류형 축제로 거듭난다.

 

▲ 담양 대나무 축제 [담양군 제공]

 

26일 전남 담양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 를 주제로 황금연휴 기간과 맞물려 남녀노소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과 체험, 야간 개장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5월2일 개막 당일 오전에는 꽃탑광장에서 청소년 그림대회, 시니어 패션쇼가 진행되고 오후 4시 30분, 관광정보센터에서 전남도립대 주차장 주무대까지 마칭밴드와 함께하는 개막퍼레이드로 축제의 막을 연다.

 

오후 5시 개막식에 이어 가수 이찬원과 지창민 등 공연이 펼쳐지며, 저녁 8시50분 드론 라이트쇼가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장식한다.

 

이튿날에는 오후 2시 제46회 군민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초대가수 김태연의 축하공연과 지역예술인의 공연에 이어, 저녁 7시부터 김경호 밴드, 황윤성 등 탄탄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대나무 콘서트가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4일에는 관광객 안녕을 기원하는 죽신제와 담양 특산품인 죽순을 활용한 죽순요리 경연대회가 열린다.

 

어린이날은 아이를 위한 하루가 펼쳐진다.

 

어린이 뮤지컬 베베핀 공연, 담빛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마술 공연이 펼쳐지고 추성경기장에서는 대나무드론 만들기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저녁에는 황가람, 화영 등 가수 무대가 이어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6일은 대나무 앙상블 음악회, 지역예술인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축제 기간 죽녹원은 입장료를 환급형 지역상품권으로 지급, 축제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고, 오후 6시 이후에는 무료 야간 개장으로 경관 조명이 더해진 대숲의 밤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무등산국립공원・한국정원문화원 팝업스토어, '판다를 이겨라' 게임, 대나무 축제 기념 티셔츠 등 기념품 판매, 담빛 버스킹데이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무료 즉석사진관은 축제 추억을 담은 사진을 SNS에 홍보하면 다섯컷 사진을 담은 액자를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1일 1회(5월 5일 어린이날 2회) 주무대 일원에서 진행해 만족도까지 높였다.

 

축제 마지막 날인 6일에는 푸른길 앙상블 음악회와 환경음악회, 지역예술인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담양만의 낭만 가득한 콘텐츠를 총망라한 이번 축제로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편의시설, 교통, 주차 안내 등 준비를 철저히 마친 만큼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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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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