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5만㎡ 규모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국토부 최종승인

박상준 / 2023-10-29 19:44:25
2029년 완공되면 미래 신소재·부품 산업 클러스터 조성

세종시가 추진 중인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가 3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위치도.[세종시 제공]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공동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연서면 일원에 275만 3,000㎡(약 83만 평) 규모로 2029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보상, 실시설계 등 준비 작업을 거쳐 2025년 말 착공해 2026년부터 토지공급 및 분양이 시작될 전망이다.


시는 이곳을 연구개발과 실증, 기술창업과 성장 등 모든 단계의 입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융복합형 산단으로 조성해 신기술 신사업 테스트베드로서 창업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곳에 세종시 특성화 산업인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 신소재·부품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스마트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복안이다.


또 미래 신산업 등 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의 정보통신(ICT)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스마트 산단 선도모델로 개발한다는 계획도 갖추고 있다.


이와함께 산단 내부에 단독·공동주택 3,200여 세대 건설, 유·초·중등 통합학교 설치, 공원·녹지 공간 확보 등을 추진해 일자리, 정주, 교육, 혁신 기능이 복합된 다기능 공간으로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기업 유치를 위해 이곳에 경제자유구역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유망기업 투자펀드, 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등을 통해 투자 기업에 세제감면, 규제특례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스마트 국가산단 조성에는 1조 6,170억 원이 투입되며, 조성으로 기대되는 경제유발효과는 8,206억 원, 고용유발효과는 5,916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은 세종시를 자족경제도시로 견인하는 강력한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신소재·부품 산업을 육성해 충청권 산업 기반은 물론 국가 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공간으로 활용성을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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