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문화콘텐츠 도시 우뚝…원도심에 웹툰·애니 허브센터 출범

강성명 기자 / 2025-09-10 19:59:08

전남 순천시가 애니메이션·웹툰 기업을 집적한 클러스터 조성에 나서며 문화콘텐츠 도시에 시동을 걸었다.

 

▲ 노관규 순천시장이 10일 글로벌 웹툰 허브센터에서 열린 원도심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입주기업 환영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순천시는 10일 글로벌 웹툰 허브센터에서 입주기업 대표, 지역 학계와 원도심 건축주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입주기업 환영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콘텐츠산업이 순천에 펼쳐갈 미래'를 주제로 AI가 구현한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으며, 제막식은 참석자가 '순천, 콘텐츠 도시의 미래를 열다'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클러스터 출범의 상징성을 더했다.

 

순천시는 현재 애니메이션, 웹툰, 출판 등 콘텐츠 기업 30개사와 투자협약을 맺고 이전을 확정하고, 올해 안으로 35개사 유치를 목표로 삼고 있다.

 

협약사는 오는 11월까지 원도심 일대 공실을 리모델링한 '창·제작기지(원츠랜드)'에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 원도심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입주기업 환영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순천, 콘텐츠 도시의 미래를 열다' 구호를 외치며 제막식을 갖고 있다. [순천시 제공]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이 콘텐츠 산업의 중심이 되고, 어두운 원도심을 밝힐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순천을 콘텐츠 기업, 학생에게 기회를 주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해의 봄날 정은영 대표는 "콘텐츠 기업들은 모여있어야 시너지가 나는데 그런 동력을 가진 도시가 바로 순천이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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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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