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선물세트 트렌드, 중저가 복합 선물세트

남경식 / 2019-01-14 19:57:49
3~8만원대 선물 선호도, 1년새 4.5%p 증가
CJ제일제당 "역대 설 명절 최대 매출 목표"

국내 명절 선물세트 시장에서 3~8만원 중저가 복합형 선물세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CJ제일제당(대표 신현재)이 시장조사기관 칸타월드패널과 함께 150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추석 시즌 4주간 명절 선물세트 소비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가공식품 선물시장 규모가 해마다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저가나 고가가 아닌 중저가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 선물세트 전체 시장은 지난해 추석 기준 4조1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는 2016년 대비 2.7% 성장한 수치다.

 

선물세트 구성은 단품보다는 캔햄, 식용유, 조미김 등 다양한 상품이 결합된 복합형 선물세트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보였다.
 

추석 선물 선호도는 신선식품(55%), 상품권(45%), 가공식품(38%), 건강식품(3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캔햄 선물세트 1위인 '스팸'과 '백설 식용유', '비비고 김' 등으로 구성된 3~4만원대 복합세트의 비율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제공]

 

제품 구성은 한가지 품목만 구성한 선물세트보다는 캔햄과 식용유를 결합한 세트와 같이,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된 복합형 선물세트에 대한 만족도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구매 금액대는 3~8만원의 중간 가격대를 선호 경향이 뚜렷했다. 2017년과 2018년 추석을 비교해보면 3~8만원대 선물을 구매하겠다는 소비자가 24.7%에서 29.2%로 4.5%p 증가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 같은 조사 결과는 실속과 가성비, 프리미엄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가 선물세트 시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스팸을 앞세운 3~4만원대의 다양한 복합 선물세트로 이번 설 선물세트 시장을 공략해, 역대 설 명절 최대 매출을 올리겠다는 포부다.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캔햄 선물세트 1위인 '스팸'과 '백설 식용유', '비비고 김' 등으로 구성된 3~4만원대 복합세트의 비율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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