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공무원이 민간인 2명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해

김칠호 기자 / 2024-04-07 19:21:23
피해자 측이 적절한 조치 요구했지만 한 달 동안 별다른 반응 없어

양주시의회 공무원인 시의장운전기사 A씨가 술자리에서 위탁시설운영자 B씨와 민간단체 관계자 C씨 등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해 물의를 빚고 있다.

 

피해자들에 의하면 지난 2월26일 오후 8시경 덕계동 식당에서 관변단체 시의원 등과 어울려 술을 마시는 자리에 A씨가 뒤늦게 끼어들어 B씨와 C씨의 머리와 목덜미를 여러 차례 더듬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

 

▲양주시의회 본의의 장면 [양주시의회 홈페이지]

 

B씨와 C씨가 그 자리에서 불쾌감을 표하며 접촉을 거부했는데도 A씨가 무례한 행동을 멈추지 않았다. 이에 대해 피해자들이 양주시와 시의회에 적절한 조치를 요구했지만 여태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

 

이에 따라 피해자 B씨와 C씨는 "A씨가 성추행 사실을 부인하거나 주변인을 통해 무마를 시도해 성적인 수치감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양주경찰서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KPI뉴스 /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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