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기디스코, 조니반 등 한·일 대표 인디밴드의 특별한 페스티벌

박상준 / 2025-02-20 18:55:56
3월22일 홍대 무신사 개러지에서 '레시프로시티 2025' 개최

'투 데이 올드 스니커즈'와 '조니반' 등 한국과 일본 대표 인디 밴드를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신선하고 특별한 페스티벌 '레시프로시티 2025'(RECIPROCITY 2025)가 내달 22일 홍대 무신사 개러지에서 개최된다.

 

▲한국 밴드 불고기디스코.[시트린 프로덕션 제공]

 

밴드 붐이 한창인 한국에서 J-Rock이 애니메이션의 인기와 메이저 아티스트의 내한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레시프로시티 25는 '호혜'라는 단어 그대로 한·일 밴드가 단순한 합동 공연을 넘어 서로의 음악을 소개하며 융화의 시간을 만든다.


이번 페스티벌은 총 5개 밴드가 참여하며, 각 밴드만의 독특한 색깔과 음악적 스토리를 선보인다. 한국 아티스트로 '투 데이 올드 스니커즈'와 '불고기디스코'가 참가한다. 

 

'투 데이 올드 스니커스'는 '이틀 된 신발로 무리하는 애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8년 결성된 밴드로 한국 개러지 록의 전통을 계승하며 청춘의 방황과 현실을 담담하게 풀어낸다. 2022년 tvN '락쿵 파이널 스테이지'와 2024년 전주 JUMF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를 거치며 관객들에게 잔잔한 위로와 공감을 전하고 있다.

 

불고기 디스코는 70~80년대 디스코 사운드를 기반으로 펑크와 얼터너티브 록의 요소를 접목한 독특한 음악을 선보인다. 이들의 연주는 메트로놈 없이 멤버들 간의 즉흥적 호흡으로 완성되며, 현장에서 느껴지는 생동감과 에너지는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일본 5인조 밴드 브레멘.[시트린 프로덕션 제공]

 

일본에선 스이추 스피카와 조니반, 브레멘 등이 무대에 오른다. 교토에서 결성돼 도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스이추 스피카는 매스록과 포스트록 장르에 록, 팝적인 요소를 더해 독특한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2023년 후지 루키-어-고-고 출연 이후 SXSW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리며 미국, 중국, 대만 등 세계 각지의 페스티벌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조니반은 미국, 한국, 일본 출신 멤버들이 모인 다국적 밴드로, 1970~1980년대 디스코 음악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도 현대적인 밴드 사운드를 결합해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2024년 정규 3집 발매 이후 DMZ Peace Festival 등 주요 무대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브레멘은 5인조 얼터너티브 펑크 밴드 브레멘은 흑인음악의 리듬을 바탕으로 강렬한 에너지와 독창적인 사운드를 선보인다. 'Breakthrough', 'Yonaki'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닥터스톤' 엔딩곡 'Rolling Stone'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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