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일 영광군수 "대한민국 최초 에너지 기본소득 도시로 지속가능한 영광 실현"

강성명 기자 / 2025-10-21 20:38:25

장세일 전남 영광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아 "군민과 함께 대한민국 최초의 '에너지 기본소득 도시'를 만들겠다"며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 장세일 전남 영광군수가 21일 취임1주년 기자회견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영광군 제공]

 

장 군수는 21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인수위도 없이 군정을 시작해 불안했던 공백을 안정시키고, 위기를 넘어 희망을 만든 1년이었다"며 "군민의 삶을 지키고 보살피는 것이 군수로서의 가장 큰 소임이라 생각하고 쉼 없이 달려왔다"고 말했다.

 

또 지난 1년을 "영광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일깨운 시간"으로 평가하며 "군민과 함께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열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했다"고 밝혔다.

 

특히 '에너지 기본소득 도시' 실현을 핵심 성과로 꼽았다. 

 

장 군수는 "햇빛과 바람이 주는 재생에너지 자원을 바탕으로 해상풍력과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발전 이익을 군민 모두와 공유해 군민이 에너지 혜택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영광군은 이를 위해 기본소득 TF팀 신설, 협력단 운영, 기본소득위원회 출범과 함께 관련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 전라남도 '전남형 기본소득 시범도시'로 선정돼 전 군민에게 1인당 50만 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장 군수는 "재생에너지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2조7000억 원 규모의 수소특화단지와 RE100 산업단지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확보한 국비 1142억 원으로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관광·농어업·복지·청년 등 각 분야 성과도 언급했다.

 

백수해안도로의 전남 신규 관광지 지정, 불갑산 상사화축제의 전국적 성장,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대책비 지원, 어르신 버스 무료이용제, 출생기본수당 확대, 청년전용예산제 도입 등은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장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신뢰와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성과는 발전시키고 부족한 점은 채워가겠다"며 "군민이 '일을 잘했다'고 평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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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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