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대표 최병환)가 지난해 영업이익 77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9.9%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총 매출은 1조7694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지만, 당기순손실은 1885억원에 달해 적자로 전환했다.

CGV 관계자는 "중국, 인도네시아에서 실적 호조가 있었으나 국내 및 터키 사업 악화로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CGV는 직영 관람객 증가와 티켓 가격 상승에 힘입어 지난해 국내 매출이 9748억원으로 전년 대비 4.6% 올랐다.
하지만 고정비용 증가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8% 급감한 361억원을 기록했다.
터키에서는 정치, 사회적인 이슈로 인한 리라화 가치 하락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0.5%, 53,5%씩 감소했다.
최병환 CJ CGV 대표는 "글로벌 법인의 성장세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이러한 리스크가 점차 완화되고 있어 터키 및 연결 실적 개선이 가시화 될 전망이고, 4DX와 스크린X를 통한 실적 견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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