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군 사고, 이제는 정부가 답해야 한다"

김칠호 기자 / 2025-04-29 18:31:29
백영현 포천시장 '전투기 오폭 사고 포천시민 대토론회' 기조연설
수도권서 인구감소지역 포천 제외, 군 유휴부지 활용 방안 등 요구

백영현 포천시장은 29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전투기 오폭 포천시민 대토론회'에서 기조연설에서 "반복되는 군 사고, 이제는 정부가 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9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전투기 오폭사고 포천시민 대토론회'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이 기조연설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사고에 대한 후속 대책을 논의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토론회에서는 오폭사고 규탄 포천시민 총궐기대회에 이어 재발 방지 대책과 피해 보상 등 민원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용태 국회의원,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범시민대책위원회 강태일 위원장 등 피해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전투기 오폭 사고 관련 동영상 상영에 이어 백영현 포천시장의 기조연설, 김용태 국회의원의 국회 특별법 제정 동향으로 시작됐다.

 

또 강태일 위원장이 '반복되는 군 피해와 시민사회의 역할과 과제', 김해원 전 건국대 교수가 '신뢰로 가기 위한 민군 상생 발전 방안' 등 주제발표에 이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임종훈 포천시의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은 "579억 원 규모의 피해 복구와 추가 지원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한다"면서 "정부 차원의 특별법 신속 제정, 인구감소 관심지역인 포천을 수도권에서 제외해 줄 것과 군 유휴부지를 활용한 소득증대 방안 등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KPI뉴스 /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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