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788명에 장학금 15억

유충현 기자 / 2025-08-28 18:07:31

IBK기업은행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788명에게 장학금 15억1200만 원을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 

 

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향후 도서벽지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하는 'IBK멘토링'에 참여해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 8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2025 상반기 IBK장학금 전달식'을 마치고 김성태 IBK기업은행 은행장(가운데)과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IBK기업은행 제공]

 

자녀가 장학생으로 선정된 권동진(가명·58세) 근로자는 "최근 경기가 어려워 힘들었는데 IBK장학금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장학생 이지윤(가명·21세)양은 "투병 중인 아버지의 간병비 부담으로 학업을 중단해야 할 상황이었지만 IBK장학금 덕분에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 "훗날 저처럼 어려운 상황에 놓인 학생들을 돕는 사람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해 지금까지 약 1000억 원의 재원을 출연해 장학금과 치료비를 지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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