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시의원 청렴체감도 개선방안 마련한다

김칠호 기자 / 2025-02-24 18:22:57
국민권익위 평가 최하위 5등급… 이해충돌 방지 강화, 투명성 제고 등
"시 집행부에 대한 견제 과정에 발생한 오해가 부정적으로 비춰진 것"

김운남 고양시의회의장은 청렴체감도 평가에서 고양시의회가 최하위에 머문 것과 관련하여 시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를 개선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말 발표한 전국 243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진행한 청렴체감도 부분에서 고양시의회가 최하위 5등급을 기록했다.

 

시의회는 백석동시청사 이전문제, 상생협약 미이행, 예산삭감 등 사사건건 시 집행부와의 마찰을 일으킨 결과 이 같은 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고양시의원들이 최근 시의회에서 청렴도 교육을 받고 있다.[고양시의회 제공]

 

이에 따라 시의회는 권익위가 시민과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서 그 결과의  80% 정도를 청렴체감도에 반영하는 점을 감안해서 시 집행부와의 마찰을 줄이는 등 적절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의회는 내달부터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와 직무상 갑질 금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자체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김운남 시의장은 "시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 과정에서 발생한 오해가 시민들에게 부정적으로 비춰진 것 같다"면서 "이해충돌 방지 강화, 의정활동의 투명성 제고 등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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