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대통령실·국회 완전 이전 건의

박상준 / 2025-08-12 18:06:39
박수현 위원장 "신속추진 과제로 선정된 만큼 조속히 완공"

최민호 세종시장이 박수현 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장에게 대통령실·국회 완전 이전 등 핵심 현안을 공식 건의했다.


▲ 박수현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장(좌측)과 최민호 세종시장. [세종시 제공]

 

최민호 시장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수현 위원장을 만나 대통령 세종집무실 임기 내 건립 및 완전 이전, 수도권 잔류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공공기관 이전으로 행정수도 기능 강화, 국회세종의사당 임기 내 건립 및 완전 이전,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국유화 등 5개 현안을 건의했다.

 

최 시장은 "국정위 신속추진 과제에 선정된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을 행정수도 세종의 상징성 차원에서 조속히 건립해야 한다"며 "세종집무실의 임기 내 건립 추진과 대통령실 완전 이전을 전제로 한 건축 설계, 로드맵 제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세종의사당 또한 완전 이전이 가능한 규모와 기능으로 설계하면 단계적 이전에 비해 경제성을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다"며 "완전 이전 규모와 시기, 기능을 포함한 밑그림을 그려 총사업비 협의가 발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또 "최근 해수부 부산 이전에 따른 행정수도 기능 약화와 정부 조직개편을 통한 신설 부처 소재지의 혼선이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며 "수도권에 잔류한 여가부와 법무부, 통일부가 세종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기후에너지부를 비롯한 신설 부처의 소재지에 대해서는 세종시에 중앙행정기관을 설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박수현 위원장은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사업이 신속추진 과제로 선정된 만큼 조속히 완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세종시가 우려하는 기후에너지부의 타지역 신설 등은 검토한 바가 없다"고 일축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상준

박상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