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에 잠긴 기체에서 60대 기장의 시신 수습
3일 오전 11시8분쯤 경기도 포천시 소홀읍 고모리저수지에서 산불진화용 민간 헬기 1대가 추락해 60대 기장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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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 고모리저수지 헬기추락사고 현장에서 잠수요원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기북부소방본부 제공] |
사고가 난 헬기는 포천시가 산불발생에 대비해 12월말까지 임차한 것으로 내일부터 산불 발생에 대비해 현장에 투입하기에 앞서 저수지에서 담수 성능을 테스트하던 중이었다.
소방당국은 잠수요원을 투입해 사고발생 4시간여 만에 깊이 10여m 물속에 잠긴 헬기동체에서 기장의 시신을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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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 고모리저수지에서 산책하던 주민이 포착한 추락하기 직전의 헬기 모습 [목격자가 촬영한 동영상 화면 캡처] |
사고 당시 저수지 주변을 산책하던 일부 주민들이 중심을 잃고 빙빙돌다 굉음과 함께 추락하는 헬기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헬기의 기체를 인양하는 대로 기체결함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KPI뉴스 /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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