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니스톱 매각 중단…대주주 日 이온그룹 變心

남경식 / 2019-01-29 17:56:10
"기업가치 제고 위해 노력하겠다"

한국미니스톱(대표 심관섭)이 매각 작업 중단을 공식화했다.

 

심관섭 한국미니스톱 대표는 29일 공식 입장을 통해 "한국미니스톱은 그동안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업무제휴를 계속 검토했지만, 모기업 일본미니스톱에 의한 주식양도는 이뤄진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미니스톱은 일본미니스톱과 함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중단없이 추진할 계획"이라며 "끊임없이 혁신에 도전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심관섭 한국미니스톱 대표가 매각 중단을 공식 발표했다. [미니스톱 제공]

 

지난해 11월 시작된 한국미니스톱의 매각 본입찰은 롯데가 유력한 인수 후보로 뽑혔지만, 한국미니스톱의 대주주인 일본 이온그룹이 최근 매각 중단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 중단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본입찰 시작 후 국내 편의점 근접 출점 제한 규약이 발표됨에 따라 이온그룹이 입장을 바꿨다고 보고 있다. 미니스톱의 가치가 이전보다 올라갔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한편 미니스톱은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9년 봄, 여름 상품매장공부회'를 개최한다. 미니스톱 상품매장공부회는 편의점 상품의 새로운 트렌드를 소개하고 그에 대응하는 영업전략을 본부와 가맹 경영주가 공유하며 2019년에 출시되는 상품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로 미니스톱 경영주를 대상으로 매년 초에 열리고 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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