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 17만8천원…대형마트보다 20% 저렴

남경식 / 2019-01-24 17:55:06
전통시장 17만8064원, 대형마트 22만4066원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에서 설 차례 상차림 비용이 적게 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서울시내 25개구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시장 내 가락몰 등 총 76곳을 대상으로 2019년 설 차례 상차림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구매비용이 17만8064원으로 대형마트 구매비용 22만4066원보다 저렴했다고 24일 밝혔다.

 

▲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에서 설 차례 상차림 비용이 적게 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pixabay 제공]

 

특히 가락시장 내 위치한 가락몰에서의 구매비용은 17만6181원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비해 각각 1%, 2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강남구, 송파구, 서초구 등 강남3구가 평균 20만원대로 높은 반면 마포구, 금천구, 동작구는 평균 16만원대로 낮은 편이었다.

 

한편 지난해와 비교하면 설 차례 상차림 비용은 전통시장이 3.2% 상승, 대형마트가 2.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15~16일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 25명의 협조를 받아 서울 시내 전통시장 50곳, 대형마트 25곳 등을 직접 방문해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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