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원동력 메모리반도체' 주제로 발표
"메모리 중요성 커질 것…3년 이내 시총 두배 도전"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가 8일(현지시간) CES 2024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AI(인공지능) 기술의 원동력은 메모리 반도체임을 강조하며 3년 내 시가총액 200조 원 돌파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 ▲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미디어콘퍼런스에서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SK하이닉스 제공] |
곽 대표는 'AI의 원동력 메모리반도체(Memory, The Power of AI)'를 주제로 미디어 콘퍼런스를 진행하고 "생성형 인공지능이 보편화되면서 메모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회사가 '메모리 센트릭 AI 시대(Memory Centric AI Everywhere)'를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 고객에게 특화된 AI 메모리 솔루션 제공을 위해 '고객맞춤형 메모리 플랫폼(Custom Memory Platform)'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이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 진행한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질의 응답을 진행하는 모습. [SK하이닉스 제공] |
이날 곽 대표는 " AI 시스템의 성능 향상 여부는 메모리에 달려있다"며 "SK하이닉스가 전세계 가장 많은 AI 고객들이 사용 중인 HBM3/3E와 최고 용량 서버용 메모리인 하이 캐파시티(High Capacity) TSV DIMM, 세계 최고속 모바일 메모리인 LPDDR5T을 공급 중"인 점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가총액을 두 배 가까이 늘리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현재 생산 중인 제품을 잘 준비하고 투자 효율성 극대화, 재무 건전성 유지에 신경 쓴다면 3년 이내에 현재 약 100조 원인 시가총액도 200조 원에 도전해 볼 만하다"고 했다.
곽노정 대표는 "SK하이닉스는 'AI 시대 새장을 여는 선도 메모리 기업'으로서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며 "토털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서 열어갈 미래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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