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가 아이 명의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우리아이통장'과 '우리아이적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아이통장은 0세부터 만 16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법정대리인인 부모가 자신의 휴대폰을 이용해 100%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다.
별도의 가족관계증명서 같은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구성된 '쬬르디' 챗봇을 통한 간단한 절차로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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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뱅크 '우리아이통장' 출시 안내 시각물. [카카오뱅크 제공] |
부모가 동시에 참여해 자녀의 계좌 내역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부부가 초대 링크를 통해 함께 가입할 수 있으며, 이후에 각자 휴대폰으로 우리아이통장을 이용할 수 있다.
자녀가 본인 명의의 휴대폰을 가지고 있다면 직접 계좌를 확인하고 이용할 수도 있다.
부모가 입출금할 때 메시지와 이모지를 함께 남기면 자녀가 이를 확인하고 '좋아요'를 누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가족 간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우리아이적금은 금리에 강점이 있다. 기본금리 연 3%에 자동이체를 설정하면 추가 4%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7%의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기간은 12개월로 매월 최대 2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만 18세 미만일 경우 자동으로 만기를 연장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연말까지 '우리아이 사랑 먹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대 1만2000원의 캐시백을 우리아이통장으로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우리아이 서비스는 부모가 자녀의 금융자산을 함께 관리하는 것을 넘어 자녀에게 사랑과 추억을 함께 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자녀의 금융 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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