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3선 도지사 출마 의지를 공식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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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6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출범 3주년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
김 지사는 26일 도청에서 열린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에서 내년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도지사 재임 7년간 열심히 일해 왔고, 민선 9기까지 이어지는 사업들이 많은 만큼 광주 군 공항의 무안 이전과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 등 해결해야 할 문제를 끝까지 최선을 다해 해결하기 위해, 민선 9기에서도 지사 역할을 다할 수 있다면 더 없는 영광이다"며 3선 도전을 언급했다.
기후에너지부 전남 유치는 나주가 최적지란 점을 재확인했다.
김 지사는 "전남은 에너지수도인데다 국내 기후 대응 최전선이라는 점에서 기후에너지부 입지로 최적다"며 "해수부와 기후 에너지부 만큼은 세종시가 아닌 지역으로 좀 양해를 받을 수 있도록 공감대를 넓혀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나주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공기업인 한전과 전력거래소, 한전KDN 등 에너지 공기업과 에너지 특화대학이 입지해 협업에도 유리하다.
무안공항 재개항은 "10월말 또는 11월초에는 재개항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12·29 제주항공 참사 유족들이 정확한 채증을 위해 방위각인 로컬라이저 공사를 막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가 유족과 대화를 통해 무안공항의 방위각 둔덕 공사가 재개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성 비위 등 자격 논란이 일고 있는 강위원 경제부지사 인선에 대해서는 "본인이 과오에 대해 뉘우치고 있고 그동안 충분히 벌을 받았으며 지역사회, 특히 전남을 근거로 성공적인 혁신가로 활동해 왔고 인적 네트워크와 자질로 정치권에도 새 바람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인물이다"고 말했다.
송미령 농림부장관 유임 논란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고유 인사권의 영역이고 송 장관의 업무 능력을 인정해 유임이 결정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송 장관의 '농망(농업을 망하게 하는) 4법'과 같은 과거 발언인데 송 장관이 적절하게 처신하고 새 정부에서 다른 모습을 보인다면 추후 판단해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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