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여성 리더 교류행사..."여성 리더십 확대 지원"

유충현 기자 / 2025-03-11 17:49:02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10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 본사에서 그룹 내 여성 리더들의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상호 소통을 통한 협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임종룡 회장과 그룹사 여성 리더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임 회장은 행사에서 "여성 리더들의 도전과 성장이 조직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여성 리더 육성에 대한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 10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가운데)과 전 그룹사 여성 리더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제공]

 

금융권의 여성 리더십 강화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준 충족 차원에서도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국내 주요 금융사들이 최근 여성 리더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여전히 최고위층의 여성 비율은 비교적 낮은 수준이다.

 

우리금융그룹은 2030년까지 경영진 내 여성 비율을 15%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를 설정한 상태다. 현재 우리금융의 여성 임원 수는 18명이다. 임 회장 취임 당시 7명에서 크게 늘었다. 특히 올해만 6명의 여성 임원이 새로 선임됐다.

 

이날 행사는 오찬을 겸한 교류 시간과 이은형 국민대 경영학 교수의 '영향력 있는 커뮤니케이션과 협상 스킬' 주제 특강으로 진행됐다. 여성 리더들은 금융권에서 겪는 공통적인 고민을 나누고 여성 인재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여성 리더들이 서로 협력·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 리더십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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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현 /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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