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개소…외국인도 소중한 '이웃'

강성명 기자 / 2025-09-08 17:51:56

전라남도가 8일 여수 상공회의소에서 '전남 동부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권익 보호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8일 여수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전남 동부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국적취득자 대표에게 주민등록증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구징치 주광주 중국 총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 전남이 함께합니다' 슬로건 아래 외국인 주민을 지역사회의 이웃으로 존중하고 포용적 전남 실현의 비전을 공유했다.

 

전남 동부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는 여수, 순천, 광양, 곡성, 구례, 고흥, 보성 등 동부권 외국인 주민을 위한 거점 역할을 맡는다. 

 

생활·행정·의료 통번역 서비스, 법률·노동·생활 상담을 비롯해 한국어 능력시험 교육, 지역문화 체험, 국가별 자조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지역특화 비자(E-7-4R, F-2-R) 상담을 통해 장기 체류도 지원한다.

 

전남도는 올해부터 지역특화형 비자의 소득 요건을 완화하고 유학생 대상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을 추진해 산업 맞춤형 인재 유치를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외국인 안심병원 지정, 임시보호시설 운영, 교류 활성화 사업 등 다각적 정책으로 포용적 공동체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외국인 주민은 잠시 머물다 떠나는 손님이 아니라 전남의 소중한 이웃이자 동반자다"며 "외국인을 인구 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의 핵심 자원으로 인식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내외국인이 함께 어울리는 포용적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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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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