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중국 톈진에 'SPC톈진공장'을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SPC톈진공장'은 기존 베이징 공장을 확장·이전한 것으로 파리바게뜨의 중국 내 매장 수가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생산시설 확충과 품질 제고를 위해 만들어졌다.

SPC그룹은 총 400억 원을 투자해 톈진시 서청경제기술개발구에 2만800㎡ 규모로 공장을 건립했다. 이는 SPC그룹이 보유한 12개 해외 생산시설 중 가장 큰 규모다.
SPC톈진공장은 주요 품목인 빵과 케이크류뿐 아니라 가공채소와 소스류 등 390여 개 품목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인근에 9개의 고속도로와 고속철도가 지나고 톈진항과도 가까운 중국 전 지역으로 물류 이송이 용이하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중국은 베이커리 시장 규모가 연간 44조 원에 이를 정도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SPC톈진공장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파리바게뜨가 중국에서도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04년 중국에 진출한 파리바게뜨는 2010년 가맹사업을 시작한 이후 매장 확산 속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2년 100호점, 2015년 200호점, 2018년 300호점을 돌파했고 현재 직영점 100곳과 가맹점 201곳 등 30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날 SPC톈진공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을 비롯해 장짼싱 중국신문협회장, 주낸린 중국베이커리협회 이사장, 웨이취엔전 중국베이커리공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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