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지난해 영업손실 678억원…전년比 56%↓

남경식 / 2019-02-13 18:13:41
매출 유지하며 수익성 개선…올해 흑자 전환 목표

11번가(대표 이상호)가 지난해 영업손실 67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 규모를 절반 넘게 줄였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11번가가 지난해 매출 6744억원, 영업손실 678억원을 냈다고 지난달 31일 공시했다.

 

▲ 이상호 11번가 대표는 최근 임직원들에게 올해 흑자로 전환하자는 목표를 전달했다. [11번가 제공]

 

11번가는 연간 매출을 전년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영업손실은 2017년(1540억원) 대비 56% 감소시켜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11번가는 온라인 쇼핑업체들이 치열한 특가 경쟁을 벌인 지난해 4분기 매출이 1763억원으로 2017년(1762억원)과 별 차이가 없었다.

 

다만 영업손실은 177억원으로 전년 동기(480억원) 대비 37%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

 

11번가의 지난해 분기별 영업손실은 1분기 180억원, 2분기 130억원, 3분기 191억원이었다.

 

이상호 11번가 대표는 최근 임직원들에게 올해 흑자로 전환하자는 목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1번가는 상품 구색과 SK텔레콤 계열사의 ICT 역량을 바탕으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11번가는 지난해 12월 코리아센터(대표 김기록)와의 제휴에 이어 패션, 마트, 뷰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인 외부 제휴를 통해 상품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와 고객 통합 포인트 및 멤버십을 구축하고 대량의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남경식

남경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