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여수시장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 정부와 국회 지원 필요" 요청

강성명 기자 / 2025-08-19 17:42:04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보건소에서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회 의장단을 초청해 주요 현안과 국·도비 지원사업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과 지역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과 국·도비 지원사업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 제공]

 

이날 간담회는 주철현, 조계현 국회의원과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이광일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발표된 국정과제에 대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현안사업은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와 위기대응 지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 △여수공항 남해안 남중권 거점 국제공항 승격 △여수~순천 고속도로 건설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과 컨벤션 특화도시 조성 등 16건이다.

 

국·도비 건의사업은 △여수산단 CCUS 클러스터 구축 △조선소 집적화 연계 대형 수리조선소 클러스터 조성 △일레븐브릿지(화태~백야) 도로 건설 △K-POP 스타 콘서트 개최 △도서지역 급수계통 공급 전환사업 등 11건이다.

 

참석자들은 예산 소진으로 중단 위기에 놓였던 '여수~거문항로 타 지역민 여객선 운임 지원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선사 협의와 예산 조정을 통해 연말까지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 차원의 신속한 대책 마련과 국회 차원의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함께 여수가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철현 국회의원은 "새 정부 5년 동안 여수의 미래 비전을 마련하고 실현하는 것이 중요, 당정 간의 적극적 협력이 필요하다"며 "관광객 감소 등 현안 해결을 위해 여수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조계원 국회의원은 "여수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의 K-컬처 정책과 보조를 맞춰 나가야 한다"며 "2만 석 규모의 K-POP 전용 아레나 시설과 해양 부문 특화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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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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