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의정부 제일시장에 이어 반환미군기지 캠프 레드클라우드를 둘러보면서 "목련 피는 4월이면 의정부와 동두천이 경기북도의 새로운 중심지로 다시 태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의정부와 동두천이 수원과 판교처럼 된다면 새 활력이 될 것"이라며 "기존 이름을 바꾸고 규제를 풀자는 것이다. 경기 전체가 아니라 경기도를 분도했을 때 훨씬 체계화되고 집중된다"고 설명했다.
![]() |
|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16일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시민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
한 위원장은 "김포에 갔을 때 서울 편입과 분도 문제를 같이 보겠다고 했는데, 분도 문제는 결국 경기북도 문제"라며 "분도는 경기북도의 자생력과 활력을 되찾는 방향으로 가야하고, 그 방식 중 하나에 이곳 미군 공여지 개발도 포함돼야 한다"고 했다.
특히 "북부 경기도가 서울 국방을 대신하고 여러 가지 규제로 희생한 지 70여 년 됐다"며 "의정부 시민 원하는 대로 (공여지를) 개발하는데 시 자산만으로 안된다. 중앙예산으로 충분히 개발해야 한다는 검토를 마치고 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국민의힘이 경기 일부 지역의 서울 편입과 경기도 분도를 동시에 추진할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를 발족한 것과 관련해 한 위원장은 "우선순위에서 매일 밀려왔던 것을 이번 TF에서 해결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