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휴가지원' 4만명 돌파…모두투어·야놀자·인터파크 '특수'

남경식 / 2019-02-20 17:45:49
3월 8일까지 신청…인원 초과시 추첨

20만원을 내면 40만원 여행경비를 받을 수 있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2일부터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신청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 인원이 4만명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다.


12일부터 19일까지 참여를 신청한 기업은 3766개사이며 인원은 4만3922명이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기업에서 2만658명(741개사), 소기업 1만4993명(1223개사), 소상공인 8271명(1802개사)이다.
 

▲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2일부터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신청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 인원이 4만명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올해 모집 규모는 전년보다 4배 증가한 8만명이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다음달 8일 신청마감 후, 신청인원이 8만명을 초과할 경우에는 기업 단위 전산 추첨을 통해 참여 기업과 근로자가 확정된다. 최종 결과는 3월 중순 발표된다.

참여가 확정된 근로자는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숙박, 교통, 입장권, 패키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국내여행 전용 온라인몰에서 적립금 40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모두투어, 인터파크투어, 웹투어 등 30여개 주요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8만여개 국내여행 관련 상품을 전용 온라인몰에서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상품가격 또한 동일한 수준이다. 롯데관광, 야놀자 등도 추가로 입점할 예정이다.

4월에는 전용 온라인몰 오픈 기념으로 대대적인 상품할인 행사도 열린다. 호텔, 리조트, 펜션 등 숙박 상품 및 테마파크, 워터파크, 체험시설 등 관광지 입장권, 그리고 패키지 여행상품 등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에서 직접 기획하여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식사, 교통, 입장권 등이 모두 포함된 국내여행을 만원에 참여할 수 있는 '만원의행복' 이벤트도 열린다.

김석 한국관광공사 관광복지팀장은 "휴가비 지원 뿐만 아니라, 전용 온라인몰에서 국내여행 관련 상품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지난해 참여한 근로자 분들이 블로그 및 SNS 등에 남긴 후기를 보면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의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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