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킬을 당한 친구를 계속해서 흔들어 깨우려는 개의 영상에 네티즌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 ▲ 개 한마리가 로드킬을 당한 친구를 흔들어 깨우고 있다. [바이럴 프레스] |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8월 14일 필리핀 마닐라 케손 시티의 한 도로에서 죽은 친구를 흔들어 깨우려는 개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에는 점박이 개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갈색 개를 발로 흔들거나, 입으로 옮기려고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몇 번을 흔들어도 친구는 미동도 하지 않은 채 도로변에 누워있을 뿐이다.
귀가 중 이러한 상황을 발견하고 영상을 촬영한 제이 빌라누에바(Jay Villanueva)는 "마음이 아프다"며 "운전자는 항상 도로에 있는 사람이나 개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네티즌들은 "대신 갈색 개의 장례를 치러주고 싶다" "인간보다 낫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