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지역 농수산물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러시아 유통 관계자를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고 100만 달러 규모의 구매 의향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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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진도군이 지난 2일 쏠비치진도에서 '진도 울금 등 특산자원을 활용한 전후방 연관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러시아 유통 관계자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진도군 제공] |
진도군과 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 2일 쏠비치진도에서 '진도 울금 등 특산자원을 활용한 전후방 연관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진도군이 추진하고 있다.
진도군은 전남테크노파크, 전남바이오진흥원과 협업해 2년 동안 17억 원을 투입,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문제 해결, 시제품 제작, 국내외 판로 지원, 해외 비즈니스센터 매칭 플랫폼 제공 등 맞춤형 지원을 진행해 왔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현지 매장 '진도 푸드'를 개점한 데 이어 추진된 것으로, 러시아 바이어들이 진도를 방문해 제품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소개·시연을 진행했으며, 1:1 맞춤형 수출 상담도 이어졌다.
또 진도군 소재 6개 기업은 러시아 현지 유통망 입점 협상을 진행하고, 100만 달러 상당의 구매 의향 협약을 체결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상담회는 러시아 시장에 진도군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수출기업 지원을 강화해 진도 농수산물이 해외에서 인정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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