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 말라리아 경보 발령

김칠호 기자 / 2025-07-15 17:37:34
파주·고양·연천에 이어 경기북부 네 번째

경기도 양주시에 15일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됐다. 경기북부에서 지난 1일 파주, 8일 고양과 연천에 이어 네 곳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됐다.

 

말라리아는 삼일열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류 암컷에 의해 전파된다. 고열·오한·두통·설사 ·기침·콧물·복통·오심 증상이 발생한다.

 

▲ 말라리아 모기 원충감염 조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 제공]

 

말라리아 경보는 주의보 발령 이후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14일 이내 발생하고, 거주지 거리가 1㎞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경보발령 지역에는 추가 감염 사례를 찾아내기 위해 의사회와 약사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고방법을 안내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신고된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질병관리청 잠정 통계 기준으로 266명인데 이 가운데 150명(56.4%)이 경기도 일대에서 발생했다.

 

KPI뉴스 /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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