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너지 융합한 나주시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 관심 집중

강성명 기자 / 2025-09-17 17:40:39
사전 신청자만 2000명 넘어…18일까지 개최
세계석학·기업인 지속가능 에너지 전환 등 논의

전남 나주시가 세계 석학과 기업인을 한자리에 모아 AI와 에너지 융합을 주제로 한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를 개막하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전략 논의에 나섰다.

 

▲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17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열린 '글로벌 에너지포럼2025' 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17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이틀 동안 진행되며, 분산, 직류, 디지털 AI를 핵심 의제로 삼아 나주가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한다. 

 

포럼에서는 'DDD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미래 전력망 구조와 분산형 에너지 시장 설계, AI 기반 탄소중립 실현 방안 등이 논의된다.

 

이번 포럼에는 201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와 국내외 에너지·AI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한전KDN, 전남에너지산업협회, 광주은행 등 기관과 기업도 함께해 학계와 산업계 협력의 장을 열었다.

 

기초자치단체 단위에서 보기 드문 규모로, 사전 신청자만 2000명을 넘기며 국내외 큰 관심을 입증했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Business & Investment 세션과 Energy for AI 세션을 통해 에너지와 AI 융합 시대의 미래 비전과 실행 전략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 지난 201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가 '글로벌 에너지포럼2025'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노보셀로프 교수는 기조연설에서 그래핀 등 차세대 신소재 연구가 AI 기반 맞춤형 소재 설계로 확장되고 있으며, 이는 에너지를 포함한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AI 시대의 전력망과 에너지 시장 설계 그리고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놓고 세계 각국의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탄소 중립을 극복하기 위한 에너지 전환 그리고 엄청난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AI시대에 나주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공대에서 논의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제 에너지 정책과 관련한 해답과 지혜를 만들어 내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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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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