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의 대표 가을 문화축제인 제38회 화순적벽문화축제 '무릉부릉'이 오는 20일부터 이틀동안 화순적벽과 이서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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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회 화순적벽문화축제 '무릉부릉' 포스터 [화순군 제공] |
4일 화순군에 따르면 올해 주제인 '무릉부릉'은 적벽 셔틀을 타고 떠나는 천하제일경 무릉도원 화순적벽을 뜻한다.
화순군은 관광객 3000여 명과 내·외빈이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무료 적벽 셔틀이다.
오는 20~21일 이틀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적벽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며 멋드러진 적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 광주 지하철 소태역에서 행사장까지 하루 4회 운행하는 연결 버스를 마련해 친환경 교통 이용을 유도한다.
21일 오전에는 평소 출입이 제한된 상수원보호구역을 걸어서 탐방하는 '걸어서 만나는 적벽'이 진행된다. 송석정, 대나무숲, 옛 우물, 돌담길 등을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자 500명 이내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GEO 환경음악회'도 열린다.
판소리, 현악 앙상블, 색소폰, 플루트 공연 등이 적벽 일대에서 이어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음악 경험을 제공한다.
20일은 정오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21일은 오전 11시30분부터 정오까지 진행된다.
힐링 프로그램인 '적벽 웰니스 타임'은 망미정에서 요가, 태극권, 명상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이서커뮤니티센터에서는 특산물 판매, 주민 참여형 체험, 누에고치 공예품 만들기 등이 운영되며, 청소년 백일장과 관광사진 공모전 시상식도 열린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제38회 화순적벽문화축제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를 목표로 준비된다"며 "무료 셔틀과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교통·환경 부담을 줄이고, 음악과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문화와 치유가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축제를 제시할 것이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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