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멀티에셋자산운용 합병해 운용자산 312조 확보

김신애 / 2024-03-27 17:42:48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회사인 멀티에셋자산운용을 합병한다고 27일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0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멀티에셋자산운용 합병을 승인했다.

 

▲ 미래에셋자산운용 로고. [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멀티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100% 자회사인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다. 지난 2016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산은자산운용을 인수한 후 사명을 멀티에셋자산운용으로 변경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멀티에셋자산운용은 부동산, 선박, 기업금융, 부실채권(NPL) 등에서 성과를 거두며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로 성장했다. NPL은 금융기관이 빌려준 돈을 회수할 가능성이 없거나 어렵게 된 부실채권을 말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NPL투자는 주로 부동산 분야에서 이뤄지며, NPL에 투자해 채권 가치를 올린 뒤 매각하는 방식으로 이익을 얻는다고 말했다. 

 

멀티에셋자산운용의 2023년 말 기준 총 운용자산(AUM)은 약 7조 원이다. 기존 미래에셋자산운용 운용자산 305조 원을 합산하면 총 312조 원 규모다.

 

합병에 따라 멀티에셋자산운용 운용펀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일괄 이관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멀티에셋자산운용의 집합투자업자 지위를 승계해 운용을 이어갈 계획이다.

 

KPI뉴스 / 김신애 기자 lov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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