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11일부터 전 군민 1인당 민생회복지원금 30만원 지급

강성명 기자 / 2025-03-04 17:24:06

전남 고흥군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생활 안정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전 군민에게 1인당 3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 전남 고흥군청 청사 [고흥군 제공]

 

이번 지원금은 소득과 연령에 관계없이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신청일 현재까지 고흥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결혼이민자, 영주권자 포함)이 대상이다. 

 

전체 지급 대상자는 6만500여 명으로 예산 182억 원이 투입된다. 예산은 직원복지 예산, 경상경비, 신규사업 예산 조정 등 과감한 세출 조정으로 마련했다.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나흘동안 읍·면사무소를 통해서 하거나, 직원이 마을을 방문해 1차 지급을 진행한다.

 

지원금을 받지 못한 군민은 다음달 1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고흥군은 이번 지원금을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화폐인 고흥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가로 가계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흥군은 "군민 모두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지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편리하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군민에게 지급된 고흥사랑상품권은 정책수당으로 마트, 주유소, 전통시장 등 지역 내 가맹점 2524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급적 6월 말까지 사용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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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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