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오뚜기 손잡고 '전복죽'으로 전국 식탁 공략

강성명 기자 / 2026-07-24 17:26:33

전국 전복 생산량의 75%를 책임지는 전남 완도가 국내 대표 식품기업 오뚜기와 손잡고 전복 소비시장 확대에 나섰다.

 

▲ 완도 전복 활용 확대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김신 완도군수·황성만 ㈜오뚜기 사장·황기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부시장[완도군 제공]

 

완도군은 2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오뚜기와 함께 완도 전복의 판로 확대·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신 완도군수와 황기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부시장, 황성만 ㈜오뚜기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완도산 전복만을 사용한 오뚜기 신제품 '오즈치킨 완도 전복죽' 생산이다.

 

우선 10만 개를 출시한 뒤 소비자 반응에 따라 생산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완도군은 전국 대형마트 등 유통망을 통해 판매가 본격화되면 연간 85톤의 전복 소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도는 전국 전복 생산량의 75%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전복 산지다.

 

다시마와 미역을 먹고 자란 완도 전복은 비타민과 철분, 칼슘, 칼륨, 단백질 등이 풍부해 '바다의 산삼'으로 불린다.

 

김신 완도군수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은 완도 전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소비자가 전복 등 수산물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상품 개발과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판로를 넓혀 나가는 게 힘쓰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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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전남·광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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