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연극 편견 깰까...충북도립극단 '한 여름밤 템페스트'

박상준 / 2025-03-20 17:22:45
4월 18일~19일 이틀간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

충북도립극단이 창단 1년만에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은 '한 여름밤의 템페스트'를 4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 무대에 올린다.

 

▲한 여름밤의 템페스트 포스터.[충북도립극단 제공]

 

'한 여름밤의 템페스트'는 셰익스피어의 대표작인 '한 여름밤의 꿈'과 '템페스트'를 절묘하게 엮은 작품으로 요정들과 정령들의 환상적 세계를 무대 위에 아름답게 구현했다.


80% 이상이 충북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으로 구성된 '한 여름밤의 템페스트'는 지난해 10월에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려, 매 공연 1000석의 객석이 꽉 찰 정도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충북도립극단측은 "공연유통의 개념이 서울에서 지역으로라는 일방향적으로 기울어진 현실에서 오히려 다양한 지역공연들이 서울로 진출해야하고, 이것이 진정한 공연유통의 선순환임을 보여주는 성공적인 사례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은경 한국평론가협회장은 '연극평론' 봄호에서 "개관 공연을 보러갔는데 정말 스펙터클하고 흥미로운 공연이었다"며 "지역 배우들 연기도 우수했고, 소위 지역 연극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는 그런 공연이었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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