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제5회 2024 철강산업 전망 세미나 개최

정현환 / 2023-11-07 17:18:58

한국철강협회는 7일 포스코타워 역삼 3층 이벤트홀에서 철강업계 및 수요업계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철강산업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7일 오후 2시 포스코타워 역삼 3층 이벤트홀에서 철강업계 및 수요업계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허대영 한국철강협회 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 제공]

 

허대영 한국철강협회 본부장은 인사말로 “우리 철강산업은 국내 수요는 정체되지만, 수입재의 공세가 심화하고 있다”며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에 노출되어 있지만, 친환경 등 미래 유망산업을 선제적으로 활용한다면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공문기 포스코경영연구원 연구위원은‘2024년 글로벌 철강산업 이슈 및 변화 방향’이란 주제 발표에서 “내년에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침체와 수출 공세, 글로벌 수요 회복 여부가 이슈 사항이다”며“인도와 동남아, 중동 등 신흥국 설비 증가로 글로벌 공급과잉 압력이 상존한다”고 했다. 

 

김윤상 하이투자증권 이사는‘2024년 철강 및 원자재 시장 전망’이란 주제 발표에서 “내년도 중국을 중심으로 한 철강과 원자재 시장은 연초 일시적으로 반등 가능성은 있지만 전반적으로 부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추지미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은‘2024년 국내 철강 수급 전망’이란 주제 발표에서 “최근 철강 경기는 5년간 코로나19, 공급망 혼란 등으로 변동성이 심화하고 있다”며 “올해 국내 철강 시장은 냉천 범람 이후 정상화에도 수요 회복세가 지연됐다. 내년에도 자동차와 조선 등 수요 회복이 둔화하고 건설 수요 부진으로 내수는 소폭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세미나는 수요산업인 자동차와 조선, 건설의 동향과 전망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호 한국자동차연구원 실장은‘자동차 시장 동향 및 전망’이란 주제 발표에서 “글로벌 판매량과 주요국 추이와 내년도 글로벌 자동차산업을 수급 등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한 결과, 내년도 국내 자동차 생산과 판매 전망은 올해와 유사한 수준이다”고 분석했다.

 

이은창 산업연구원 연구위원도 ‘조선산업 동향과 2024년 전망’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내년 조선 시황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하지만,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 제한된 성장과 환경규제 영향으로 시황 조정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박철한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연구위원은 ‘2024년 건설경기 전망’이란 주제 발표에서 “내년도 건설경기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며 “공공 부문은 양호하지만, 민간은 부진하여 건설 수주는 전년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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