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보툴리눔 톡신 '뉴럭스'로 중국 진출 나서

김경애 / 2023-10-24 17:15:54
1공장 생산 '메디톡신'은 수입약 등록신청 철회
메디톡스 "다수 제약사와 논의해 中진출 속도"

메디톡스는 2018년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신청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의 수입의약품 등록 신청을 철회한다고 24일 공시했다.

 

계열사 뉴메코가 개발한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가 메디톡신을 대신한다. 중국 시장의 향후 성장성을 감안한 결정이라는 게 메디톡스의 설명이다.

 

▲ 메디톡스 계열사 뉴메코가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 제품 이미지. [메디톡스 제공]

 

메디톡스는 "대량 생산 체제를 완비하고 최신 제조공정을 적용한 뉴럭스로 중국에 진출하는 계획이 기존 계획보다 전략적 우위에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메디톡스는 오창 1공장 대비 생산 규모가 수배 이상인 오송 3공장에서 국내 허가를 획득한 뉴럭스의 대량 생산에 착수했다. 빠른 중국 진출을 위해 해외 다수 제약사와 논의 중이라고 했다.

 

메디톡스는 "해외 여러 국가에 공급되는 메디톡신은 오창 1공장에서만 생산되고 있어 향후 중국 허가를 받더라도 원활한 공급에 지장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부연했다. 

 

뉴메코의 첫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뉴럭스는 동결건조 제형의 차세대 톡신 제제다. 메디톡스로부터 'MBA-P01' 기술을 이전 받아 개발해 왔다. 국내 허가는 지난 8월 말 획득했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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