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유네스코, 단양군 세계지질공원 최종 지정

박상준 / 2025-04-11 17:19:50
고수동굴과 도담삼봉 등 관광자원으로 높은 평가

충북 단양군이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의 승인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종 지정됐다.


▲단양 대강면 사인암.[단양군 제공]

 

국내 여섯 번째 세계지질공원으로 이름을 올린 단양 지질공원은 국내 대표적인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을 포함해 다양한 지질 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천연동굴인 고수동굴과 도담삼봉 및 다리안 연성전단대 등은 학술적 가치와 관광자원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13억년의 지질학적 변화를 간직해 한반도 지체구조 연구, 동굴 생성물을 통한 고기후 분석, 지구 대멸종의 흔적 등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등재를 계기로 단양군은 지질공원 해설사 양성, 지질탐방 프로그램 등 지속 가능한 관광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며,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와 협력해 국제적인 학술 교류도 확대할 예정이다.

 

 

▲단양군 단양읍 석문.[단양군 제공]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로 단양군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위상에 맞는 지질유산의 체계적인 관리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단양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서'는 9월 '칠레'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에서 수여된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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