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공동체사업단 인프라 지원 공모사업'에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1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 ▲ 17일 김철우 보성군수와 대한노인회 보성군지회 김충회 전임 회장, 선상규 신임회장이 공동체사업단 인프라 지원 사업 선정을 기념하는 촬영을 하고 있다. [보성군 제공] |
이번 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노인 일자리를 기반으로 고령 1인 가구와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100% 국비 사업이다.
보성군은 대한노인회 보성군지회와 협력해 보성읍 노인회관 1층에 지역 복지형 식당인 '녹차골 청춘식당' 조성을 제안했으며, 수행기관의 역량과 사업의 실현 가능성, 지자체의 투자 계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녹차골 청춘식당'은 지역 고령자가 주도적으로 운영에 참여해 취약계층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세대 간 연대감 형성과 이웃 간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어르신에게는 안정적인 소득과 사회 참여의 기회를, 돌봄이 필요한 분께는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일거양득'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녹차골 청춘식당'이 단순한 식당을 넘어 세대와 이웃을 잇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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