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경상국립대병원서 의대 증원 준비 사항 점검

박유제 / 2024-03-25 18:19:13
25일 의과대 관계자 및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현장 간담회 개최

의료계와 정부의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과 함께 25일 경상국립대병원을 방문, 의과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대 증원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경상국립대에서 권순기 총장, 강윤식 의과대학장, 안성기 경상국립대병원장, 황수현 창원경상국립대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 경상국립대병원을 방문한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조규홍 복지부장관이 간담회를 마치고 나오다가 손팻말을 들고 있는 의료진들을 바라보고 있다. [경남도 제공]

 

이주호 장관은 "의대 정원 확대를 계기로 경상국립대와 같은 지역거점대학 중심의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하는 의료개혁을 완수할 것"이라며 "의학교육의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유관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교원 확보, 시설 및 기자재 확충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또 "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배우고자 한다면 교수님들은 자리를 지켜줘야한다"며 "학사운영 정상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규홍 장관은 "정부는 지역중심으로 의사인력을 확충하고 지역의료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 45% 수준인 비수도권 전공의 배정 비율을 의과대학 정원 규모에 맞춰 상향해 나가는 등 연속적인 지원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경상국립대병원 정원이 확대되면 진주경상대병원과 창원경상대병원 제2캠퍼스를 동시에 운영해 의료인력 양성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는 적은 재정투자로 100만 도시 창원의 의과대학 신설 염원을 다독일 수 있는 좋은 방안으로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유제

박유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