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생활인구 유입 본격화…지역 활력 시책 23건 발굴

강성명 기자 / 2025-06-02 17:24:46

전남 완도군이 '2025년 생활인구 활력 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생활인구 유입에 힘쓰기로 했다.

 

▲ 이범우 완도군 부군수가 2025년 생활인구 활력 시책 발굴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완도군 제공]

 

지난달 29일 군청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생활 인구 유입이 국가 정책의 주요 방침에 포함됨에 따라 정책적 대응과 정주 인구 중심의 인구정책 한계를 극복하고, 생활인구 기반의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인구란 특정 지역에 체류하면서 생활을 영위하는 인구로 지난 2023년부터 시행한 '인구 감소 지역 지원 특별법'에서 도입된 인구 개념이다.

 

완도군은 24개 부서에서 치유 관광, 외국인·귀촌 확대, 스마트팜·수산 가공 분야 창업 지원 등 지역 자원과 여건을 연계한 시책 23개를 발굴·보고했다. 

 

시책은 △청년·신규 귀촌 인구 유입 위한 농지 취득 요건 완화 △계절 근로형 비전문 비자 신설과 자격 요건 통합 △개별·단체 관광객 유치 관련 인센티브 지원 확대 △여객선 야간 운항 사업 확대 △해변공원, 다도해일출공원 야간 경관 개선 △은퇴 의료인 유입·정착 지원 △전국 초등학교 티볼대회, 크로스핏 전국대회 유치 등이 제안됐다.

 

완도군은 법·제도 개선 사항의 경우 전남도·정부에 건의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의 경우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국·도비 공모 사업을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범우 부군수는 "지역의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생활인구 유입과 장기 체류·정주 전환 정책의 강화에 더욱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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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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