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첫 투표 앞둔 고교생 6800명에 '새내기 유권자 교육'

강성명 기자 / 2025-05-15 17:05:32

전남교육청이 다음달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생애 첫 투표에 참여하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새내기 유권자 교육'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 전남교육청이 목포 덕인고 학생을 대상으로 '새내기 유권자 교육'에 나서고 있다. [전남교육청 제공]

 

이번 선거에서는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만 18세 이상에게 투표권이 부여되면서, 전남 고등학생 6800여 명이 첫 투표에 참여한다.

 

전남교육청은 각 학교에 강의 교재와 영상자료를 제공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정치관계법, 투표 절차, 선거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한 사전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선거법 위반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돼 선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에 힘쓰고 있다.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연계한 '찾아가는 민주주의 선거교실'은 민주주의 원리, 정책 비교 체험, 토론과 모의 투표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의 실천적 시민의식 함양을 돕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12·3 계엄사태 이후 헌법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교장 연수, 교수학습자료 보급, 학생·교직원 대상 참정권 교육자료 개발 등을 통해 헌법교육과 민주시민교육 강화에 나서고 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참정권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단순한 유권자를 넘어 민주주의의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유권자의 권리인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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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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