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조문관 양산시장 후보, 정식 후보 등록…'클린 선거' 다짐

최재호 기자 / 2026-05-14 17:21:25
趙 "이재명 정부와 손잡고 일 잘하는 지방정부 만들 것"
羅 "중단 없는 양산 발전, 검증된 실력으로 보답하겠다"

6.3 경남 양산시장 후보로 맞대결을 펼치는 더불어민주당 조문관 후보와 국민의힘 나동연 후보가 14일 정식 후보 등록을 마쳤다.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1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다음 달 2일까지 13일간으로, 이전까지는 예비 후보자의 선거운동만 가능하다.

 

▲ 나동연 후보와 조문관 후보가 지난 11일 클린선거를 다짐하며 악수하고 있다. [최재호 기자]

 

1번으로 배정받은 조문관 후보는 이날 오전 양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한 뒤 SNS와 현장 메시지를 통해 "유능한 이재명 정부와 발맞춰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책임지는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양산에서 실현하겠다"는 강조했다.

 

조 후보는 "지난 시정의 무능과 정체를 끊어내고, 시장이 하고 싶은 일이 아닌 '시민이 원하는 일'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선거는 수년간 정체됐던 양산의 발전에 다시금 불을 지피고 미래로 나아가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2번 나동연 후보 또한 이날 오전 후보 등록 직후 "지난 임기 동안 다져온 성과를 바탕으로 양산을 경남의 중심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나 후보는 "시정은 연습하는 자리가 아니라 실력을 증명하는 자리"라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중앙 정부 및 도정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가진 나동연만이 양산의 시급한 현안들을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양산시장 선거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나동연·조문관 후보는 지난 11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클린선거 운동을 다짐한 바 있다. 

나동연·조문관 후보는 클린선거 실천 공동 협약을 통해 흑색선전과 인신공격을 원천 차단하고, 오직 양산시의 미래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안으로 심판받겠다고 약속했다. 두 후보는 1955년생 동갑내기로, 사업 경영을 하다가 40대에 지역 정치권에 뛰어든 친구 사이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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