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엔진의 'K9 자주포용 1000마력급 엔진 국산화 개발 과제'가 산업통상자원부 '2023년 R&D 우수성과 10선'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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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9 자주포용 1000마력급 엔진. [STX엔진 제공] |
올해의 산업부 R&D 우수성과는 3대 전문기관인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의 우수성과를 종합해 전문가와 일반 국민 등 다양한 평가자들을 통해 선정됐다.
K9 자주포용 1000마력급 엔진 개발은 부품 국산화로 기술적 독립을 달성하고, 이를 통해 K-방산의 힘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성과로 평가받았다.
STX엔진의 K9 자주포용 1000마력 엔진 국산화는 최근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수출 규제로 그동안 제한됐던 방산 수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착수된 연구개발 과제다.
단 3년여 만에 엔진 설계와 시제품 제작, 엔진 성능 실험을 완료하며 놀라운 결과를 도출했다. STX엔진은 해당 과제로 해외 원제작사의 단순 기술 협력이 아닌 국산화 개발업체로서의 존재감을 확립했다.
해당 엔진의 국산화로 신규 체계 장비 수출 물량은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1000대 이상의 수출, 약 6조 원 이상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수 STX엔진 대표는 "이번 우수성과 10선에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기술적 독립을 향한 노력의 결과로, K-방산의 경쟁력을 국내외에 알릴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 방산 산업의 발전과 기술혁신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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