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관광객이 불편을 겪는 일 없어야"
다음달 14, 15일 행주문화제가 열리는 고양 행주산성 일대에 순환도로 등 기반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고양시는 행주산성에서 '행주가 예술이야' 등 축제 기간뿐만 아니라 산성 주변에 먹거리촌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행주산성 마스터플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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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주산성 전경 [고양시 제공] |
이를 위해 시는 행주산성 주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1.95㎞의 순환도로를 정비할 계획이었으나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지지부진한 상태다. 시의회가 이에 필요한 예산 2억 원을 세 번째 삭감했기 때문이다.
시는 산성 인근 창릉지구의 개발제한이 해제돼 장기 미집행 공원조성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행주나루 선착장과 행주산성 한옥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 등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나 시의회의 협조 여부에 성패가 달려 있다.
시 관계자는 "행주산성 일대를 관광명소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나 시의회의 협조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이런 문제로 산성 일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더 이상 불편을 겪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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