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군수단, 포항일대에서 상륙군수지원 훈련 실시

장영태 기자 / 2025-11-20 16:59:37
군수품 수송 드론 운용, 헬기 긴급 재보급, BSA 개발 훈련
상륙군수지원 능력 확보 통한 상륙군 작전 지속지원 보장

해병대 군수단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경북 포항일대에서 2025 호국합동상륙훈련의 일환으로 상륙군수지원 훈련을 실시했다.

 

▲ 해상 민간 동원선박에서 육상 착륙지대까지 군수품 수송드론을 활용하여 물자를 수송하고 있다. [해병대 군수단 제공]

 

이번 훈련에 군수단은 상륙군 군수지원부대로서 상륙작전 국면별 주요상황에 따른 행동화 절차를 숙달하는 등 군수지원 임무 수행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민간 동원선박(장비수송선·바지선·도하지원선 등) 및 항공수송 자산을 이용한 △장비·병력탑재 △군수품 수송 드론 운용 △헬기 긴급재보급품 운용 △해상환적 △BSA(해안지원지역) 개발 등 군수부대 훈련과제를 이행하며 지속지원능력을 강화했다.

 

상륙작전 시 공중재 보급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헬기 긴급재 보급품 운용 훈련은 변동하는 기상 상황에 대처하며 천왕봉함(LST-Ⅱ)에 있는 식량, 식수 등 재보급 물자를 마린온(MUH-1) 외부에 인양해 상륙군의 긴급 재보급품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 해상 민간 동원선박에서 육상 착륙지대까지 군수품 수송드론을 활용, 물자를 수송하고 있다. [해병대 군수단 제공]

 

특히, 해병대에서는 최초로 진행한 이번 해상 군수품 수송 드론 운용 훈련은 전투식량, 모의 탄약, 수색 및 의료물자 등 헬기 긴급 재보급이 제한되는 물자를 해상에서 육상으로 안정적으로 운송하며 무인 지속지원 체계의 실효성을 검증했다.

 

또한, 해상 환적 및 양륙 훈련은 해상에서 선박 간 장비와 물자를 운송하여 해안으로 이동하는 훈련으로 장비수송선에 탑재된 전투장갑도저, 비치매트, 9.5t 차량 등 장비를 바지선을 이용, 도하지원선에 재탑재하는 과정을 통해 전시 동원선박에 대한 운용절차를 숙달하며 군수지원 능력 확보에 힘썼다.

 

▲ 해상 LST-Ⅱ에서 인양한 화물을 육상 착륙지대에 투하하는 헬기 긴급재보급 훈련을 하고 있다. [해병대 군수단 제공]

 

훈련에 참가한 임성윤(중령) 제1군수대대장은 "이번 합동상륙훈련은 해상용 상용위성을 활용한 가운데 동원선박 내 해군·해병대 통합지휘소를 구성하여 지휘·참모 활동을 강화하고, 군수품 수송 드론 운용 등을 통해 상륙군수지원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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