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레인과 거양코아, 청주에 716억원 투자해 신규 공장 짓는다

박상준 / 2025-09-18 16:59:41
충북도, 청주시와 투자협약 체결...227명 신규 일자리 창출

고기능성 에너지소재기업인 에어레인과 변압기 제조업체인 거양코아가 716억 원을 투입해 청주에 신규 공장을 설립한다.

 

▲에어레인 공장 전경.[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18일 충북도, 에어레인과 거양코아는 18일 충북도, 청주시와 각각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금액은 에어레인 216억 원, 거양코아 500억 원 등 총 716억 원이며 공장 가동에 따라 227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으로 에어레인은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기체분리막·연료전지·수전해용 전해질막 등 고기능성 에너지소재 생산거점을 새로 구축한다. 5000여㎡ 부지에 연면적 2700여㎡ 규모의 공장을 신설해 탄소중립·수소경제 전환에 필요한 핵심소재를 공급하고, 2026년 준공을 목표로 143명의 신규 고용을 추진한다.


또 수소충전소, 바이오가스 정제, CO₂포집 등 다분야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거양코아는 흥덕구 청주센트럴밸리 산업단지에 변압기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약 1만3000㎡ 부지에 연면적 9000여㎡ 규모로 조성되며,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84명의 신규 고용을 계획하고 있다. 또 2029년까지 2차 투자를 이어가 점진적인 설비 확충과 고용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등 주요 전력기기 기업과의 협업, 소음·진동 개선 관련 특허 역량을 바탕으로 고효율·저소음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전력망 안정화 수요에 선제 대응한다.


청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단지 내 원활한 공장 조성과 조기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인허가 및 기반시설 확충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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