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이 전남 최초로 중증 치매 노인의 실종을 선제적으로 예방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 |
| ▲ 하명복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장, 공영민 고흥군수, 공정원 고흥경찰서장이 중증치매노인 실종 예방을 위한 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흥군 제공] |
고흥군은 6일 고흥경찰서, SK텔레콤 컨소시엄과 ICT 기반 출입관리 시스템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나섰다.
협약에 따라 고흥군은 대상자 선정과 장비 설치 지원 등 행정적 업무를 맡고, 고흥경찰서는 현장 출동과 대응, 안전망 구축을 담당한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출입 감지 기기 제공과 설치, 시스템 운영, 보안·데이터 관리 등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한다.
시스템이 도입되면 출입문에 설치된 감지 기기를 통해 출입 여부를 실시간 파악하고, 치매 노인이 집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경고 알림이 전송된다.
고흥군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중증 치매 환자 가운데 100명을 시범 대상으로 선정해 효과 분석을 거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중증 치매 노인의 실종은 개인과 가족은 물론 지역사회 전체에 큰 불안과 부담을 초래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ICT 기술 기반의 정밀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고, 치매로부터 안전한 고흥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